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발달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성장발달 검사를 위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했다.
함소원은 자신의 교육 방식에 대한 악플에 신경이 쓰였던 상태로, 상담 선생님을 만나자마자 혜정이의 공격적인 성격과 부모의 이중 언어 사용 등 성장 수준이 궁금하다며 고민을 쏟아냈다.
아동발달검사 결과 함소원, 진화 부부가 혜정이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부부는 혜정이에게 언어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를 혼용해 사용하면 안되는 점과 가족 전부의 일관된 훈육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학창시절 혼자 있기를 좋아했던 엄마 함소원처럼 혜정이가 고립행동에 대한 잠재위험이 보여,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려고 노력해보시라는 조언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8%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