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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날 코로나19 신규 확진 438명

입력 2020-11-30 16:02:02 수정 2020-11-30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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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438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이 414명, 해외 유입이 24명이었다.

이 중에서 서울이 158명, 경기가 69명, 인천 34명으로 수도권에서 261명이 발생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부산이 52명, 충북이 22명 등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나머지 지역도 내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되는 만큼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을 차단하면 감염 재생산지수를 더 떨어뜨리고 감염자 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지난 주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으로 이는 1명이 1.5명을 감염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1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유행의 크기가 계속해서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1-30 16:02:02 수정 2020-11-30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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