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태어난 아기들의 기대수명은 남아가 80.3년, 여아가 86.3년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201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년 대비 남아는 0.5년, 여아는 0.6년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기준 40세인 남성은 41.3년, 여성은 47.1년 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작년에 60세였다면 앞으로 남자는 23.3년, 여자는 28.1년 더 생존할 것이라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한편 작년 출생아가 80세까지 살아 있을 확률은 남자가 61.7%, 여자가 81.0%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별로는 2019년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의 경우 27.0%였으며, 심장 질환과 폐렴이 사망 원인이 될 확률은 10%대였다.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녀가 각각 7%와 8%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