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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4번 달걀' 논란에 "품질과 위생이 핵심"

입력 2020-12-03 13:10:01 수정 2020-12-03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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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번 달걀' 판매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달걀 안전의 핵심은 번호가 아닌 품질과 위생에 있다"고 반박했다.

마켓컬리는 최근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업체에서 생산하는 '4번 달걀'을 판매하면서 '스마트팜에서 안전한 달걀의 가능성을 봤다'고 홍보했다. 스마트팜은 컴퓨터가 사육하는 무인양계장을 말한다.

달걀 껍질에는 총 10자리로 된 계란생산정보가 담겨는데, 이중 산란일자와 생산자고유번호에 이어 마지막 숫자는 사육환경 번호를 의미한다.1번은 닭을 풀어서 키우는 방사, 2번은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는 평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일반 케이지를 뜻한다.

마켓컬리의 '4번 달걀' 판매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는 "4번 사육환경은 날갯짓과 모래목욕 등 본능을 제한당한 채 사육돼 암탉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소비자들은 마켓컬리가 '4번 달걀'을 판매하는 것은 '동물복지'를 챙기는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마켓컬리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마켓컬리 측은 과학적으로 설계한 스마트팜의 경우 통상적으로 비좁은 케이지에서 비위생적으로 닭을 키우는 곳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내부 온도, 일조량, 습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농도 등을 체계적으로 조절하는 만큼 스마트팜에서도 건강한 달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켓컬리는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4번 달걀을 다각도로 꼼꼼히 검토했고 안전성을 확인한 뒤 지난해 10월 판매를 결정했다"며 "진정한 의미의 동물복지를 이루기 위해 각종 식품에 들어가는 달걀까지 개선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물복지를 위해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03 13:10:01 수정 2020-12-03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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