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4세 여아를 성폭행한 남성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중급인민법원 위챗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재판부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류(劉)모씨에 대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현지 언론은 류씨가 일전에 고의 살해와 강간으로 두 차례 복역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아이는 성폭행으로 중상을 입고 장애까지 남게 됐으며, 현재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악질적 범죄로 사회적에 미칠 영향력이 아주 나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