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소재의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부터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에 16명, 오후에 23명에게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확진자 중 환자는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많지만 현재까지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양지요양병원에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실시한 뒤 병원 직원과 간병인 및 관련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