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 학교 2곳과 유치원 1곳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부산진구 동중학교 A학생과 금정구 금정초등학교 B학생, 기장군 공립 유치원 C원아 등 3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분류됐다.
A학생은 지난 6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족들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와 동생은 음성이 나왔다.
A학생이 다니던 학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여서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학생은 지난 4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6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27일부터 가족이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 격리되면서 자율격리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학교 내 확진자는 없다.
C원아는 최초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5일 어머니 확진에 이어 7일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