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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甲! 기분 좋아지는 디저트 '체리 초코 티라미수'

입력 2020-12-12 11:27:01 수정 2020-12-12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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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성대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기가 어려워졌다. 대신 집에서 가족끼리 단란하게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겠다는 계획이 많다. 이에 연말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 체리 초코 티라미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티라미수는 커피, 카카오, 마스카포네 치즈, 계란 노른자, 설탕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비교적 간단한 간식이다. ‘기운이 나네 하다’ 또는 ‘기분이 좋아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영양과 열량을 채워주고 정신이 번쩍 날 만큼 기분 좋은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은 자외선과 감염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인간에게도 같은 효능을 발휘한다.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650㎎의 폴리페놀을 섭취한 사람은 그보다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오래 산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는 10개당 식이섬유가 약 1.6g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체리는 초코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티라미수에 체리 시럽과 토핑으로 독특함을 더한 체리 초코 티라미수로 연말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려보자.


▲ 체리 초코 티라미수

재료
체리 50g, 설탕, 25g, 식빵 2장, 달걀노른자 2개, 설탕 40g, 마스카포네 80g, 생크림 100g, 초콜렛 1/2개, 체리 2개, 블루베리 5개, 자스민 2줄기

만드는 법


1. 식빵 또는 카스테라는 원형 몰드를 이용해 컷팅 한다.


2. 체리피터(체리씨 제거기)를 이용해 씨를 분리한 후 블렌더에 설탕을 넣고 곱게 갈아 체리 시럽을 만든다.


3. 노른자 2개에 분량의 설탕을 넣고 밝은 미색이 될 때까지 휘핑한 후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가볍게 풀어준 다음 생크림을 넣고 단단하게 휘핑해 티라미수 크림을 완성한다.


4. 유리볼 안에 빵을 넣고 체리 시럽을 부어 적신 후 티라미수 크림을 가득 담고, 초콜렛을 갈아 올린 후 체리와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2 11:27:01 수정 2020-12-12 11:27:01

#체리 , #초코 , #티라미수 ,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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