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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천명 넘었다…3단계 격상하나

입력 2020-12-13 12:34:02 수정 2020-12-13 1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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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 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늘어 누적 4만27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580명이 됐다.

1천명 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1개월 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사례는 지난 2월 29일 90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 규모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적으로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필수 시설 외에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오후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 상황"이라며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13 12:34:02 수정 2020-12-13 12:36:22

#코로나 , #코로나 신규확진 , #신규 확진자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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