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호주의 제약회사 엘룸이 개발한 이 진단키트는 FDA 승인을 거쳐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스마트폰에 부착된 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양성 여부를 판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며 의사의 별도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0달러(한화 약 3만2700원) 정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6 10:07:02
수정 2020-12-16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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