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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에 한랭질환 주의 당부

입력 2020-12-16 10:55:54 수정 2020-12-16 10: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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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오는 17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12월 중순까지 보름 동안 질병관리청에 보고된 한랭질환자는 52명이었고 지난 15일에는 저체온증으로 국내에서 한랭질환 첫 사망자가 나왔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벼운 실내 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잊지 않아야 한다.

또한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 등의 정보를 확인하며,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 준비를 할 때 겉옷 안에 내복 옷은 얇은 옷들을 겹쳐 입어 체온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 한파가 심한 날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활용해서 보온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정부는 체온 유지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만성질환자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6 10:55:54 수정 2020-12-16 10:55:54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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