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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일일 검사 1만→3만7000까지 끌어올린다"

입력 2020-12-16 17:26:54 수정 2020-12-16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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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종 종사자부터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 전체를 검사한다는 각오로 하루 1만건 내외의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건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고위험집단과 더불어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필수 업종 종사자부터 전수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고위험집단 및 필수 업종 종사자로는 유통물류업과 콜센터, 봉제사업장, 종교시설, 요양시설, 음식업, 긴급돌봄 종사자와 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가 해당된다.

또한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직장인이 몰리는 시청 부근의 서울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17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6 17:26:54 수정 2020-12-16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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