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원장이 여자화장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휴대폰을 이용해 여자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휴대폰으로 학원 2층 여자화장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0여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추가 피해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18 12:00:01
수정 2020-12-18 1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