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發)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 중 12월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격리 관리 중이었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7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 오후 2시께 브리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28 10:00:04
수정 2020-12-28 1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