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최근 한 달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목숨을 잃은 분이 440여 명까지 급증해 누적 사망자도 오늘 1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에 따르면 사망자는 대부분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던 70대 이상의 노인이다. 그는 "지자체, 요양시설은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국은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초기 대응 타이밍을 놓쳐 사태가 커졌다"고 하면서 이제라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전체 교정시설의 방역망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법무부와 방역당국에 지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05 09:22:54
수정 2021-01-05 0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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