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역대급 한파 속에 수도권 지하철 곳곳에서 열차가 고장 나는 등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지하철 1호선 코레일 구간 경원선 외대앞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50분 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차량은 오전 8시 10분께 복구됐다.
또 오전 7시48분께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도 당고개행 열차 고장으로 지연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객을 하차시키고 오전 8시 17분께 조치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07 09:41:03
수정 2021-01-07 0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