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
그리고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아들 김동영이 출연했다.
이날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이용식 딸 이수민의 미모에 모두가 주목했다. 임미숙은 통통했던 과거 이수민의 모습을 회상하며 "수민이는 몸무게 몇 ㎏을 감량했어?"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한 40㎏ 정도 감량했다"고 답했다. 이수민은 "예전에는 아빠 옷을 입고 다녔다"면서 "5년을 운동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양가 부모들은 아들과 딸을 엮기 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옛날부터 가족끼리 자주 만났는데, 그때부터 아이들끼리 결혼시키자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이동영은 "부모님들의 의견일 뿐 나와 수민씨의 의견은 아니다"라며 "친하셔서 그런 것 같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용식은 이동영을 보며 "우리 사위"라고 칭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11 09:52:21
수정 2021-01-11 09: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