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가족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거주자 1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일까지 6명, 12일 7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12일 확진자는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가족은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가족과 가족의 직장 관계자 등을 총 1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13명, 음성 11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13 16:15:01
수정 2021-01-13 16: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