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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공...선착순 접수

입력 2021-01-20 09:45:01 수정 2021-01-20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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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구성 예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시는 임산부에게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년차 시행 중이다.

참여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올해 대상 인원은 26,850명이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됨으로 유사사업 지원이 끝나고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인 가능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휴대전화로 신분 인증이 불가한 경우 주민등록주소지 구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온라인 신청자는 구비서류 없이 가능(미발급자는 임신출산증빙서류 파일 직접 첨부)하다. 방문 신청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증빙서류를 가지고 신청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별도인증을 하지 않고 온라인 신청시 거주지 확인서류와 임신출산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부담금액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서울시 도시농업과, 자치구 담당부서 및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20 09:45:01 수정 2021-01-20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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