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로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정부가 다음 주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부터들이 관련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하며 “이런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다음 주 중에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월 31일까지 유지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이 2.5단계, 비수도권이 2단계인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