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로 확진을 받았으며, 이후 3일까지 11명, 4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총 20명이다.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가족관계다.
해당 시설은 아동 돌봄·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아동과 교사가 오랜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고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시설에서는 자주 환기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음식 섭취 때에는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