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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아동돌봄시설서 20명 집단 감염

입력 2021-02-05 16:00:02 수정 2021-02-05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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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돌봄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로 확진을 받았으며, 이후 3일까지 11명, 4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총 20명이다.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가족관계다.

해당 시설은 아동 돌봄·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아동과 교사가 오랜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고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시설에서는 자주 환기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음식 섭취 때에는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05 16:00:02 수정 2021-02-05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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