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141명, 3명은 해외 유입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시내 코로나19확진자는 전날과 비교해 144명 늘어난 2만516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대문구 소재 운동시설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커지는 모습이었다. 전날에만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서울시내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증가했다.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 집단감염 확진자도 4명 추가됐다.
이밖에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3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3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련 3명, 도봉구 소재 교회관련 3명,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2명 등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31일간 1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0시 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해 5명 늘었다. 이에 따라 시내 총 사망자는 338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