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준비금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서울시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신청을 받아 교복구매 지원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입범위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다.
자료= 서울시
대상인원은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경 1인당 30만원씩 예산을 지급한다.
시는 신고 수리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에도 공교육 학생들과 같은 방식인 제로페이 포인트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 각종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6,700명으로 추계하며 총 소요액은 약 416억으로 서울시-자치구-교육청과 각각 3:2:5의 재원을 부담한다.
입학 준비금은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09 11:53:15
수정 2021-02-09 11: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