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웃음 기부'를 모아 보육원 아동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다시, 스마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교보생명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에 접속한 뒤 '스마일 카메라'를 켜서 본인의 웃는 얼굴을 촬영하면 된다. 웃는 얼굴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마일 지수'를 측정한다.
스마일 기부 1만개가 되면 약정된 기부금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보육원 아동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에 쓰인다.
'작은 도서관'은 교보문고가 선정한 도서, 캠페인 참여자 명단이 새겨진 명패, 의자와 책장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캠페인은 3월 말까지 진행되며 매일 참여할 수 있다. 또 스마일을 10회 이상 기부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