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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축산물공판장서 50명 확진

입력 2021-03-08 11:16:58 수정 2021-03-08 1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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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한 축산물공판장에서 직원 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570여명이 근무하는 축산물공판장에서는 지난 6일 직원 2명이 처음으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후 1차로 32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5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른 10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5명은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직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재검 결정이 나온 직원들도 양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08 11:16:58 수정 2021-03-08 11:16:58

#축산물공판장 , #경기 ,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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