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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주식 계좌수·금액 2년새 급증

입력 2021-03-10 15:51:57 수정 2021-03-10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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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주식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한국예탁결제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주식계좌를 보유한 만18세 이하 미성년자는 지난 2018년 18만7532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60만1568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주식 계좌수는 물론이고 액수까지 늘었다. 2018년에는 1조5418억이었으며 2020년에는 3조472억을 기록했다.

보유금액 순위로는 약 864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16세 미성년자가 1위였으며, 상위 10위권 안에는 만3세 미성년자가 167억원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10 15:51:57 수정 2021-03-10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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