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한복한 일상-한복 고쳐 입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랫동안 입지 않고 서랍장에 넣어두었던 한복을 다시 꺼내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복 명장 이혜순 디자이너,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배구선수 김연경의 한복 정장을 제작한 김리을 디자이너, 블랙핑크 무대의상을 통해 한복을 재해석한 김단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한복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스타일도 고를 수 있다. ▲전통한복 ▲한복정장 ▲신한복 ▲한복소품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고르고, 본인의 한복과 사연을 한복진흥센터 사이트에 게재하면 된다.
이달 26일 마감 후에는 내달 2일까지 대국민 투표와 참여 디자이너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응모자 중에서 15명(의상 5명, 소품 10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사연의 경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컬투의 김태균이 해설자로 참여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