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활동 중단한대...매도하자" 하이브 계열사 직원 재판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 소식을 미리 접하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해 부당 이익을 챙긴 계열사 직원들이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8~10년간 BTS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의전을 담당했는데, 2022년 6월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BTS가 멤버 입대로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될 것이란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았다.영상 공개일인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78% 떨어졌고, 이들은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에 보유 중인 하이브 주식을 3천800주 매도했다.이들이 미공개 주요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로 회피한 손실은 2척3천311만원이다.이들은 해당 영상이 촬영될 무렵 업무 담당자에게 BTS 활동 중단에 관한 정보를 계속 문의했고, 영상 공개 직전에는 지인에게 BTS가 군대 간다는 기사가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며 "주식을 다 팔아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한 피고인은 주식을 매도한 직후 직장 동료에게 "아직도 안 팔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검찰 측은 "정보 불균형을 이용해 주식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저해하는 법인과 계열사 내부자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엄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8 12:51:30
아미들 서둘러요! BTS해변 곧 사라진다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재킷을 촬영해 'BTS 해변'으로 유명해진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에 BTS 관련 조형물이 철거된다. 지난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맹방해변 BTS 포토존에 설치된 조형물은 이달 중 철거 예정이다. 최근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삼척시에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거리 조성 사업, 조형물·벽화 제작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과 성명 등을 쓰겠다는 요청은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당사 허락 없이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것은 아티스트 IP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전하면서다.이에 삼척시는 소속사 측과 협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맹방해변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BTS의 대표곡 '버터'의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곳이다. 2021년 삼척시가 맹방해변에 표지 콘셉트였던 파라솔과 선베드, 비치발리볼 시설,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해 'BTS 해변'으로 만들면서 대표 관광지가 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2 15:00:26
'군백기' BTS에 위문 편지? 앱 논란...하이브 "강경 대응"
멤버 전원이 군에 입대하며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이름과 사진 등을 도용한 스마트폰 앱과 조형물에 대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BTS 소속사 하이브는 입대한 장병에게 위문 편지를 보내는 '더캠프(THE CAMP)' 앱 측에 지난달 내용증명을 보냈다.하이브는 "당사는 지난달 '더캠프' 운영사 측에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방탄소년단의 초상과 성명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해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BTS 멤버들이 입대하자 많은 팬들이 이 앱에 가입하면서 앱 내에 진·제이홉·RM 등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가 생겼는데, 이 커뮤니티 이름에 BTS라는 팀명, 멤버의 이름, '오피셜'(Official)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자칫 공식 창구로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그러나 하이브는 위버스라는 별도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들 커뮤니티는 하이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논란이 일자 '더캠프' 커뮤니티에서는 BTS라는 팀명과 '오피셜' 표현이 빠졌다. 또 '빅히트뮤직의 공식 계정이 아니다'라는 설명도 추가됐다.하이브는 "회사와 아티스트가 막대한 자본과 노력을 들인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엄중한 조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0 05:59:01
'BTS 만화책' 출간된다…"성공부터 입대까지 조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과 군 복무를 다룬 만화책이 출간될 예정이다.5일(현지시간)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행보를 조명하는 전기 만화책 'FAME' 시리즈에 그룹 방탄소년단 편이 추가된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미국 출판사 타이달웨이브 코믹스에 따르면 만화책은 22페이지 분량이다. 책에는 7명의 멤버가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또 세계적인 팝스타에서 군인으로 복무하게 된 배경을 상세하게 담는다.만화책은 오는 10일 출간된다. 인쇄본은 하드 커버와 소프트 커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디지털 파일로도 만화책을 만나볼 수 있다.로이터는 BTS 만화책의 출간을 알리며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대한민국의 만 18세~28세 사이의 신체 건강한 남성은 '핵 무장한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개월에서 21개월 간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그러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나 수상 경력이 있는 클래식 음악가는 면제 혜택을 받거나 짧은 기간 동안 복무한다며, 일부 의원들은 BTS도 군 복무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한편 BTS 멤버들은 2022년 12월 입대한 맏형 진부터 시작해 지난달 남은 멤버들까지 모두 입대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했다. 이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05 17:10:59
BTS 입대하자 '이 노래' 역주행...캐롤 앞질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입대하자 이들의 6년 전 히트곡 '봄날'의 순위가 급상승해 전 세계 8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노래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에 올랐다.빅히트뮤직은 "다수의 국가에서 연말을 맞아 캐럴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의 메가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봄날'이 정상에 오른 것"이라고 소개했다.'봄날'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발매한 앨범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이다.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브릿록(Brit-rock)을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멀어진 친구와 만날 날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RM과 슈가가 작곡에 참여했다.빅히트뮤직은 지난 12일 지민과 정국의 동반 입대로 멤버 전원이 군 공백기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기다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소망이 차트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봄날' 가사도 인상적이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얼마나 기다려야 /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라는 노랫말에는 절절한 그리움이 녹아 있다.이 노래는 전날 일본 오리콘 차트가 공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깜짝 1위를 달성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4 11:57:56
일본 BTS 팬클럽 "대한민국 국군 응원", 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자 국방일보 1면에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실었다. BTS 일본 팬클럽은 1면 하단에 진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일본 아미(BTS 팬클럽)는 진의 (입대)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로 주로 국군 장병들이 읽는 신문이다. 육간에 따르면 작년 12월 입대한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빨리 진급해 상병이 됐다. 현재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처음으로 실린 것이었다. 국내 팬들은 당시 광고에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7 16:25:47
"K-팝 거물, '제2의 BTS' 걸그룹 만든다" 외신 주목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든 K-팝 거물(Mogul) 방시혁 하이브 대표가 제2의 BTS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S가 병역 의무 등으로 공백기에 접어 들자 방 대표는 전 세계에 더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방 대표는 수억 명의 세계인들에게 K-팝을 각인시킨 하이브의 수장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귀에 착 감기는 비트, 힘 있는 메시지, 그리고 매력적인 7명의 청년들에 힘입어 BTS는 대박을 쳤으며, 이 그룹의 성공으로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같은 밴드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그러나 방 대표는 한류가 잦아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연설에서 미국 이외 지역의 K-팝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BTS가 병역 문제로 2025년까지 공백기를 가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BTS가 재결합할 것이지만 이전과 같은 인기를 누릴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하이브에서 최근 등장한 걸그룹 '뉴진스'도 선전하고 있지만 BTS에는 못 미친다. 이에 따라 방 대표는 새로운 그룹 결성을 시도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그와 그의 동료들은 새로운 걸그룹을 결성할 것을 목표로 심사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모두 12만 명이 지원, 최종 20명을 추려냈다. 이들 그룹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이 그룹은 기존의 그룹과 상당히 다를 것이란 점이다. 지금까지 하이브가 만든 그룹은 모두 아시아인이었고, 서울을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 결성되는 새 그룹은 전세계 소녀들을 총망라했다. 그리고 기반도 서울이 아니라 미국이다. 그리고 공연도 한국
2023-10-12 16:50:40
BTS RM,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 '통큰'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전문가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최근 기부했다. 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RM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으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을 통해 이뤄졌다. RM은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며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의 수는 6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사 출신 법의학 지원자 수는 연간 2∼3명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RM이 쾌척한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학술 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7 18:00:47
임영웅 콘서트, '이것' 까지 등장? "BTS도 했다"
올 하반기 가장 주목 받는 대중음악 콘서트인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 무대가 일반적인 일자형이 아닌 객석으로 둘러 싸인 '360도형'으로 설치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임영웅 콘서트 객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배치도에 따르면 서울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경기장 KSPO돔(체조경기장) 정중앙에 'ㅅ'자형 무대가 들어서고, S∼VIP석 객석들이 이를 빼곡하게 둘러싼다. 통상 일반적인 일자형 무대는 정면 방향으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360도형' 무대는 마치 원형극장 가운데를 내려다보는 듯한 관람이 가능해 몰입감이 배가된다. 이 같은 형태는 무대 뒤 공간을 활용할 수 없는 일자형 무대보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은 관객을 들일 수 있다. 이에 KSPO돔에서 이 같은 '360도형' 무대는 그간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 등 대형 가수들이 선보인 바 있다. 임영웅은 이번 전국투어에서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지역별로 NFC칩이 내장된 디지털 포토티켓과 콘서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석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콘서트를 연다. 서울 콘서트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2 10:15:07
방탄 뷔, 日에서 극성팬에 머리카락 잡혔다...'아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뷔는 지난 23일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리뉴얼 행사를 위해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한 매장에 방문했다. 특히 뷔가 4년여 만에 도쿄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매장 앞에 몰려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뷔는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거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는 이날 뷔가 행사를 마치고 매장 밖으로 나와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한 극성팬이 팔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뷔는 오는 9월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앨범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5 10:29:09
"BTS 나오나"·"태풍인데 개최되나" 잼보리 K-팝 공연 관심 집중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문체부 측은 “K팝 슈퍼라이브 무대에 참가하는 18개 팀의 라인업이 짜여졌다.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K팝 슈퍼라이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8개 팀이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방탄소년단(BTS)은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풍의 영향을 우려해 새만금을 벗어나 전국 각지로 흩어진 잼버리 참가자들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잼버리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09 17:01:01
'BTS 10주년 페스타' 열린다...경찰만 2천명
이번 주말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잠실에는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로 14만여명 인파가 모일 전망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현장에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는 등 인파·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BTS 페스타'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교통통제와 인파관리 등에 관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서울시 주관 부서와 함께 무대 설치현황,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했다. 행사 당일인 17일 경찰과 주최 측을 모두 합쳐 2천여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경찰은 구급차 통행로를 확보하고 인파가 과하게 몰릴 경우 행사장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주최 측, 구청과 함께 현장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인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몰릴 인파를 대비해 방송차량 5대를 배치하며 상황에 따라 지하철이 여의나루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주변 도로 정체를 최소화하고자 차량 소통 대책도 마련한다. 경찰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한다.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여의나루로 등 인근 도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양화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교량과 올림픽대로·노들로·강변북로 등 간선도로에는 교통순찰대 오토바이가 돌아다니며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행사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
2023-06-16 16:44:26
BTS 진 보러? 군부대 무단 방문한 여성 장교
군 당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31·본명 김석진)이 복무하는 곳에 부대 승인 없이 방문한 여성 장교에 대해 조사 중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 중인 간호장교 A씨가 지난 1월 중순 자신의 차를 타고 진이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했다. 당시 신교대 의무실에는 장병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부대는 3월에 이 간호장교가 부대 승인을 받지 않고 근무 시간에 다른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에서 A씨는 신교대를 방문한 것은 맞지만 BTS 진에게 직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인접 부대 간 의료지원은 종종 있을 수 있으나 당시 부대의 요청이나 승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진의 소속 부대를 방문하기 위해 해당 부대 간호장교와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감찰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군은 밝혔다. 군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후 간호장교 A씨에 대한 징계를 내일 방침이다. 군형법 제79조에는 '허가 없이 근무 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까지 지정한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5-19 18:04:22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열린 'BTS 숲'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붙인 '방탄소년단 숲'이 마련됐다고 멜론이 26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숲은 멜론이 추진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의 하나로 조성됐다. 멜론 정기 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선택하면 매달 결제 금액의 2%가 적립된다. 이 적립금이 2천만원 쌓이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 시내에 가수 이름을 딴 숲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국내·외 가수 중 처음으로 팬들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2천만원을 넘었다. 이에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숲을 꾸몄다. 팬과 시민들은 누구나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에 방문해 이 숲을 둘러볼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26 09:42:58
BTS 정국,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 기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정국이 지난 14일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 건강을 돌보는 것은 그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것과 같아서 후원은 미래와 희망에 대한 투자이자 지친 가족들에게는 안도감과 평안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후원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집으로, 학교로,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8 15: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