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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어플 한 곳서 간편하게

입력 2021-03-15 11:30:58 수정 2021-03-15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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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시가 챗봇 ‘서울톡’을 이용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

채팅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체육관이나 대관시설,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시립병원진료까지 총7000개의 공공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으로 접속할 수만 있으면 쉽게 공공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톡에 가입된 휴대전화 번호로 본인확인을 하기 때문에 최초 1회 사용자 인증 이후부터는 추가 인증 없이 예약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위치기반 서비스, 관심정보 설정 등 이용자 맞춤형 메뉴도 추가했다. 고령자 혹은 장애인을 위해서 문자 혹은 영상으로 의사소통을 중계하는 ‘손말이음센터’ 서비스도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비대면 자격검증’도 도입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대상자가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증빙서류를 종이서류 대신 전자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원목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시민들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과 교육 및 문화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스마트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15 11:30:58 수정 2021-03-15 11:30:58

#서울시 , #공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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