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홍현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늘을 무심코 쳐다봤는데…너무나 밝고 엄청 큰 보름달…마치 아빠가 환하게 밝혀주고 지켜봐 주고 있는 느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강 위에 환하게 떠오른 보름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5월 부친상을 당했다. 밤하늘에 떠오른 달을 보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8년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최근 홍현희는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홍현희는 학폭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글을 게시한 누리꾼 A씨를 고소했으나, 직접 A씨를 만나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 홍현희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31 10:44:26
수정 2021-03-31 10: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