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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 3차 유행에 3주간 유치원·학교 폐쇄

입력 2021-04-01 10:34:19 수정 2021-04-01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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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되자 일부 지역에 적용해 오던 이동제한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오는 5일부터 3주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폐쇄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TV생중계 담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사이 프랑스 전역에서 주거지 반경 10㎞ 밖으로 나갈 때에는 이동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지역 간 이동을 제한한다.

프랑스는 지난해 10월 30일 두번째 전국 단위 봉쇄령을 내렸을 때도 학교는 열어웠었지만, 이번에는 3주간 학교마저 폐쇄하기로 했다.

이날까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8만5천385명, 누적 사망자는 9만5천337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01 10:34:19 수정 2021-04-01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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