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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개발

입력 2021-04-01 14:14:33 수정 2021-04-01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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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풍부한 영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해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학생 간 1:1 대화 연습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초등 영어교과서 5종, EBS 영어 교육자료 등에서 추출한 단어, 문장, 대화 등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과 학급관리시스템을 지원하여 학생, 학부모와 교사에게 학생별 학습상황, 학습결과 분석내용 및 학습 상담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학생이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게임형 학습 방식을 통해 성취동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영어수업 중 말하기 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며, 방과 후에도 가정 등에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현장에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4-01 14:14:33 수정 2021-04-01 14:14:33

#교육부 ,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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