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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입력 2021-04-07 14:36:09 수정 2021-04-07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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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정부가 6월까지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

그동안 수돗물홍보협의회,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도사업자들이 필요에 따라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했으나, 조사 대상이 한정적이고 조사 내용이 제한적이어서 결과를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161개 지자체에 속한 7만24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지역별 가구수에 비례해 선정됐으며, 각 시군별로 최소 300가구 이상이 포함되도록 했다.

응답자는 ▲가구 내 수돗물 먹는 현황 ▲상황별 만족도 ▲수돗물 정책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중심으로 40개 항목에 답해야 한다.

방문면접조사로 실시되는 이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앞으로 3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조사결과는 하반기에 공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4-07 14:36:09 수정 2021-04-07 14:36:09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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