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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출산 극복 위해 22억 투입

입력 2021-04-14 09:52:05 수정 2021-04-14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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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해 잠정 통계로 국내 합계출산율 0.84명이 나온 가운에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5개 지자체에 15억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지자체에 7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올해 총 16개 지자체에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을 발굴해 내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5곳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우대 ▲유형 다양화 ▲생활SOC 연계 ▲주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하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추진 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는 9월 중 11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4-14 09:52:05 수정 2021-04-14 09:52:05

#저출산 , #출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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