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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감염 막기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

입력 2021-04-14 13:16:55 수정 2021-04-14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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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영유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직장, 가족 모임 등 지역 내 소규모 연쇄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특히 어린 아이는 양육자와의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으며,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부담인 만큼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될 여지가 있다.

이에 경남은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방역체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시간대별 방역지침이 담긴 매뉴얼을 제작하여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며, 해당 매뉴얼에는 보육교직원이 보육시간 중 지켜야할 소독 및 환기, 발열검사를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대처요령도 언급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질병감염아동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유증상 아동이 등원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한다.

아울러 ▲재원 아동 가정에 가족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원 전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심증상 자가진단 실시 등을 기재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방역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4-14 13:16:55 수정 2021-04-14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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