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권역별로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실시되던 아동학대 대응 교육을 권역별 지역 합동교육 방식으로 개선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아동학대 대응 인력 간에 지역 현안과 맞물린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 계획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충천권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30명을 대상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27일부터는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아동학대 대응 인력 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합동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4-27 11:17:34
수정 2021-04-27 11: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