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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입력 2021-05-03 12:50:22 수정 2021-05-03 1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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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GS25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휴마시스의 '휴마스시 코비드-19 홈테스트'로, 세븐일레븐은 2개들이 세트를, GS25는 1개짜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나 있는 전국 4천여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추후에 판매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지방 중심으로 2천여 점포에서 판매에 나선다.

이어 CU도 이르면 6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 곳곳에 있어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유전자 증폭검사(PCR) 방식, 콧속 깊은 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시행하는 항원 방식등과 비교했을 때 자가검사키트는 민감도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확진용 보다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5-03 12:50:22 수정 2021-05-03 1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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