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학교 기숙사 19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시범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기숙사 인원 100명 이상인 학교 19곳을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첫 검사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4일)에 기숙사 퇴소를 할 때 진행되며, 검사비는 전액 서울시가 부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사업 참여 학교 기숙사 담당자와 서울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 취지, 매뉴얼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사용법을 시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