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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낮다는 '췌장암' 예방법 있을까?

입력 2021-06-09 17:15:01 수정 2021-06-09 1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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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유상철이 지난 7일 췌장암으로 50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췌장암은 사망 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조기발견이 어렵고 전이가 빨라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가 사망한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발병 위험요인으로 지적되는 것들을 피하고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 췌장암 발병요인

일반적으로 췌장암 발병 요인으로 흡연, 당뇨, 가족력, 음주 등을 꼽는다. 흡연을 할 경우에는 췌장암의 상대적 위험도가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췌장암과 연관된 2차적인 내분비 기능 장애가 당뇨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당뇨를 장기간 앓거나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와 잘못된 식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췌장염의 원인이기 때문에, 췌장암 발병과 간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다. 또 육류나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 등도
췌장암 빈도를 올릴 수 있다.

직계 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명 이상 있거나, 나이와 상관 없이 직계 가족 가운데 췌장암 환자가 둘 이상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췌장암 발병률은 약 10% 정도다.


◎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췌장암에 걸리면 복부 통증과 황달, 소화장애, 체중감소, 당뇨병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통증은 췌장암 환자 90%에게서 나타나는 중요한 증상으로, 초기 증상이 애매해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환자들도 많다. 명치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허리가 아프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황달 증상 역시 흔하다. 황달이 생기면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되고,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 색이 된다.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뚜렷한 이유 없이 몇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거나,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소화 가 잘 되지 않는 것도 의심해보아야 한다.


◎ 췌장암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췌장암은 담배가 주된 위험 인자로 꼽히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음주와의 연관성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췌장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주 습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췌장염 예방에는 감귤류나 통곡밀, 엽산이 풍부한 식품, 강황, 튀기지 않은 생선 등이 좋다고 알려졌다. 가공육이나 너무 익힌 고기는 피해야 한다. 모든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참고자료= 대한암협회)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09 17:15:01 수정 2021-06-09 1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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