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가족문화복합시설인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난곡사거리 부근인 남부순환로 1491(신사동)에 연면적 3천999.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1~4층에는 놀이체험관과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이,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실습실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6층에는 1인 미디어실과 스튜디오실 등 마을미디어센터를 조성했다.
2층에 들어선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과 육아 부모들이 자조 모임을 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꾸몄다.
모든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7월 1일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