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편적 초등학생 돌봄시설로,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방학·휴일 등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현재 165곳이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 주기에 따라 1∼3차로 나눠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 추진지원단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과 그룹별 집중 컨설팅이 이뤄진다.
지난해 10∼11월 개소한 22곳은 1차 컨설팅을 마쳤으며, 지속해서 지원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다.
컨설팅 후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여 효과성을 검증한다.
김태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틈새 없는 촘촘한 온마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와 자치구, 기관, 시민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