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서 "모유 양도 넘치고 직수가 정말 행복한 걸 보니 저는
출산·육아 체질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연분만을 해도 초유가 보통 3~4일째 되야 돈다는데 2일째부터 90ml 이상 나왔다"며 "새벽엔 170ml나 나와서 양조절을 하려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리원에서 낮에도 밤에도 거의 못 자고 있어서 이곳이 마냥 천국이라기 보다는 육아의 초읽기 같다. 집에 가서 혼자 1부터 100까지 다 하려면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가야 하니까 틈나는 대로 묻고 배우고 익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아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유라며 완모(완전한 모유수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소띠맘들, 현재를 즐기며 기꺼이 파이팅 합시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모유부자 대단하세요","모유 잘나오는 것도 축복", "홧팅하세요"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3일 득남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