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은 2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전날 보도된 딸의 결혼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딸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많은 분에게 축하를 받았다"며 "우리 딸도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연기하는데 연극 무대에서 사윗감을 만났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좋은 아들 같은 녀석을 얻게 돼 기쁘다.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이 영화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딸이 20대였을 때는 '시집 보낼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은 서른이 넘고 혼기가 조금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가벼운 마음이다. 덤덤하다"고 전했다.
앞서 윤다훈의 딸인 배우 남경민은 동료 배우 윤진식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윤다훈이 출연하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7월8일에 개봉한다.
(사진= 남경민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