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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위치한 디즈니월드 정상영업에 속도…식당·매장도 연다

입력 2021-07-01 15:36:10 수정 2021-07-01 15: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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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놀이공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인 디즈니월드가 테마파크 개장에 이어 매장 영업도 재개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올랜도 센티넬'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매직 킹덤 내 있는 식당 '케이시스 코너'를 이달부터 정상적으로 영업한다고 발표했다.

이 식당은 평소 쇠고기 핫도그 등을 파는 명물 음식점이었다.

이어 오는 7일부터 플라자 아이스크림 가게, 15일부터는 디즈니 플로리단 리조트의 식당들이 차례로 문을 연다. 이들 식당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디즈니월드가 잠시 영업을 중단하면서 함께 문을 닫았다.

디즈니월드는 지난해 7월 다시 개장했지만 식당과 매점은 여전히 운영이 정지된 상태였다.

디즈니월드는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백신 접종률 증가를 살피며 정상 영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고객에게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공항으로 손꼽히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하츠필드 잭슨 공항도 오는 8월 1일부터 청사 내 모든 음식점이 영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항 측은 "7월 여객 수송량이 2019년의 8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155만 명이 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7-01 15:36:10 수정 2021-07-01 15:36:53

#디즈니랜드 , #테마파크 , #정상운영 , #디즈니월드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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