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방송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는 발가락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응급실에 가게 된 오나미는 차에 타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남성은 "응, 자기"라고 말해 오나미를 크게 당황시켰다. 바로 오나미의 남자친구였던 것.
남자친구는 시종일관 달달한 목소리로 오나미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걱정과 위로를 건넸다.
또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 선수인 것을 밝히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오나미는 모 매체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하는 연애다. 2008년에 데뷔했으니 13년 만에 만난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또 "반년 정도 만났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오나미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