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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이자 백신 연령 16세→12세 이상 확대

입력 2021-07-16 17:53:23 수정 2021-07-16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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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러한 내용을 허가했다.

대상에 포함되는 12~15세도 기존 16세 이상과 용법 및 용량은 동일하다. 최초 접종 3주 뒤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다.

이 연령대에서 접종 후 나타난 이상사례는 16세 이상과 유사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관절통, 발열 등이었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일본은 지난 5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했으며, 유럽 또한 지난달부터 12세 이상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16 17:53:23 수정 2021-07-16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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