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모 어린이집과 관련해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7일 교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틀간 원생 6명, 교직원 4명, 가족 2명 등 모두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교사 1명이 확진되자 원생 20명, 교직원 10명 등 3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0명은 양성,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