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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부터 대면 수업 위주로 진행"

입력 2021-08-09 16:57:18 수정 2021-08-09 16: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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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2학기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국 학교 학생들이 매일 등교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이 원칙이었던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은 학교에 갈 수 있다. 등교 기준은 개학 직후~9월3일까지 그리고 9월6일 이후로 구분해 운영한다.

개학 직후 4단계 지역에서 초등학교는1~2학년만 등교하고, 중학생은 1/3까지, 고1~2는 1/2까지 등교할 수 있다. 고3은 입시 및 백신 접종으로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9월 2주차인 내달 6일부터는 3단계는 전면 등교를 하게 되며 4단계에 진입하면 초등학교는 3~6학년은 1/2 이하로 등교하고, 중학교는 2/3 이하로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다. 고1~2는 1/2에서 전면 등교를 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교는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겠다는 원칙으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9월 2주차부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여 2학기를 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09 16:57:18 수정 2021-08-09 16: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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