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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감염 확산 못 막으면 확진자 느는 분기점 될 수 있어"

입력 2021-08-11 14:24:36 수정 2021-08-11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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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참모회의에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되어 우려가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11 14:24:36 수정 2021-08-11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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