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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2자녀 가구도 30% 할인 혜택

입력 2021-08-23 11:00:03 수정 2021-08-23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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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다자녀 할인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되고,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에스알 등 철도운영사와 함께 '철도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추진사항은 ▲철도이용 편의제고, ▲교통약자 접근성 강화, ▲이용객 권익보호 등 3가지다.

코레일은 기존 코레일톡 앱에서 '공공형 택시·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이같은 교통수단 연계로 KTX역과 집 사이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약자 지원과 공공할인 서비스도 늘어난다. SR은 다자녀 승차권 할인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의무 복무장병도 할인혜택 대상에 포함한다.

또 다음달부터 전용 앱이 없어도 휴대폰 문자를 통해 '모바일 승차권 전달'이 가능해진다.

올해 12월부터는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를 할인 쿠폰으로 전환해 제공하고, 사용 용도도 다양화해 혜택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을 통한 휠체어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고 △역사 내 전동 휠체어 급속 충전시설 △노후화 점자안내 표지판 △유아동반 수유실을 확대하거나 보완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8-23 11:00:03 수정 2021-08-23 11:00:03

#자녀 , #가구 , #할인 ,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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